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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기차가 2만5000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252만8295대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3% 늘었다.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 꼴로 파악됐다.
이중 국산차는 2063만대(91.6%)이며 수입차는 190만대(8.4%)로 수입차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는 2만5108대로 전년대비 131.3%이 늘었다. 수소차도 17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95.4%가 증가했다.
이로써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전체 등록차량 중 1.5%를 넘어섰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184만5000대로 전년대비 0.5%가 늘었다. 국산차는 0.4%증가하고 수입차는 0.1% 줄었다.
말소등록 자동차는 112만대로 전년대비 9.6%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친환경 자동차가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 통계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