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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텔루라이드’ 앞세워 美 대형 SUV 시장 정조준

기아차, ‘텔루라이드’ 앞세워 美 대형 SUV 시장 정조준

기사승인 2018. 01.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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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양산형 모델을 북미 시장에 내놓는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텔루라이드의 양산형 모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텔루라이드는 2016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로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가 개발을 주도한 12번째 콘셉트카다.

텔루라이드는 이르면 내년 중 북미 시장에 먼저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텔루라이드 콘셉트카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5010mm·2030mm·1800mm로 기존 대형 SUV인 모하비(4930mm·1915mm·1810mm)보다 길고 넓다.

파워트레인은 3.5ℓ 가솔린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개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아차는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 SUV 제품을 보강할 전략형 차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2020년까지 총 8종의 SUV를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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