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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2.9%→3.0%로 상향

한국은행,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2.9%→3.0%로 상향

기사승인 2018. 01.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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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9%에서 3.0%로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2.9%로 전망한 바 있다.

한은은 1월 통화정책방향 전문을 통해 “국내경제는 금년에도 3%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가 둔화되겠으나 소비는 가계의 소득여건 개선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세계경제의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물경기에 대해선 “국내경제는 투자가 다소 둔화됐으나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용 상황은 서비스업 취업자수 증가폭이 감소하는 등 개선세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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