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H,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신청 접수

LH,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18. 01. 18. 09: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11809242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한다.

LH는 19일부터 올해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4 한국토지주택공사 5층,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사비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한다.

그린리모델링으로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로 2014년 최초 시행 후 4년만에 사업실적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한학우 그린리모델링센터장은 “사업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편리해졌다”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에서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 체험과 사업비 예상 견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