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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지식재산 전문가 대전에 모인다…대전국제IP콘퍼런스 개최

전 세계 지식재산 전문가 대전에 모인다…대전국제IP콘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8. 01.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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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서 21~23일
2-시 대전7
대전시청사 전경
국내외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대전시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 지식재산 분쟁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논의한다.

대전시와 (재)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롯데시티호텔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대전 국제 지식재산(IP)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지식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와 정부출연연, 기업체, 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한·중·일 3개국 변리사 간 교류 위주로 진행된 방식에서 3개국 외에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변리사들이 대거 참여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등 성과 교류는 물론,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정부출연기관과의 사이언스투어도 마련돼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지식재산 영역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지식재산권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각국의 상호 협력과 교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식재산 창출, 기술거래 사업화, 기업 성장혁신 컨설팅, IP인재 양성사업 등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콘퍼런스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국가와의 교류로 상호 협력과 IP산업발전 방안 논의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도시로 거듭나도록 추진한다.

김정홍 시 4차 산업혁명운영과장은 “대전은 대덕특구 등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특허청,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인프라가 결합된 지식재산 서비스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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