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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따복공동체 센터설립지원’ 분야에 선정

가평군, ‘따복공동체 센터설립지원’ 분야에 선정

기사승인 2018. 01.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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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복마을공동체사업성과공유회
경기 가평군이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군 역점사업인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경기도 시·군 따복공동체 기반 조성 공모에서 가평군이 유일하게 ‘따복공동체 센터설립지원’ 분야에 선정돼 중간지원조직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80여 곳의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는‘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주민 사이에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 및 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로 주민 상담 및 교육, 자원 발굴 및 연계, 마을사업 기획 및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중간지원조직은 약 10여 년 전부터 마을 만들기가 활성화된 몇몇 지자체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중앙정부의 각종 공동체 경제 및 도시재생 등의 사업이 확대 강화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군은 지난 해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추진과 소통전문가 등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한편 관련 조례 개정, 마을 공동체 운영협의회와 마을 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 운영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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