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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올해 자재가격 인하로 376억 영농비 절감

농협, 올해 자재가격 인하로 376억 영농비 절감

기사승인 2018. 01.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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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8일 올해 자재가격 인하로 367억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비자 물가는 평균 1.0%포인트 이상 올랐지만 농협은 영농자재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에 가장 밀접한 5대 영농자재를 기준으로 비료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 가격 인하했다.

농협은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하고, 입찰 참여 업체에 대한 메리트 제공 등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 가격을 인하했다.

농기계의 경우 연간 수요물량의 60%를 사전 비축해 선제적인 가격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농협의 농자재 가격 인하는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 첫 해 가격인하로 1500억원 이상 영농비를 절감했고, 지난해 692억원, 올해 367억원을 절감해 총 2600억원의 농업인 실익지원에 기여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산물 제값 받기, 영농자재 가격인하,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 등 농업인이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올 한해 사업추진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만들기에 매진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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