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118143753 | 0 | 자유한국당./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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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통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데 대해 “상처뿐인 결합은 생존을 위한 그들의 피난처로,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혹평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소양마저 의심받는 정치인 안철수 대표와 최측근마저 떠나보내고, 떠난 최측근까지 비판하는 협량한 정치인 유승민 대표의 결합이 국민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겠느냐”고 깎아내렸다.
장 수석대변인은 또 “당내 통합도 못 하는 지도자들끼리 통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라며 “감동 없이 구호만 난무하는 정책을 신뢰하는 국민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