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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흉기 휘두른 30대…“돈 안 갚아 홧김에”

강남서 흉기 휘두른 30대…“돈 안 갚아 홧김에”

기사승인 2018. 01.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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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씨(3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택가에서 지인 A씨와 다투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A씨가 빌린 2000만원을 갚지 않아 언쟁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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