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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양천구, 재건축 수요에 주간 아파트값↑

서울 송파·양천구, 재건축 수요에 주간 아파트값↑

기사승인 2018. 01.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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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1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매매동향/제공 = 한국감정원
서울 송파구와 양천구가 재건축 수요에 힘입어 주간아파트값이 한주만에 1% 가량 뛰었다.

한국감정원은 15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은 0.13% 상승했다. 서울은 0.39%, 경기는 0.01% 올랐다. 인천은 0.01% 하락했다.

서울 중 강남권(0.57%)은 재건축 기대감에 송파구가 1.39%, 양천구가 0.93% 올랐다. 강북권(0.18%)은 성동구(0.59%)와 광진구(0.49%) 등 도심과 강남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에서 상승했다.

지방(-0.05%)은 전남 여수·나주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지고 대전은 학군이 양호한 서구에서 수요가 늘면서 지난주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전세가격은 0.04% 내렸다.

수도권은 0.05% 하락했다. 서울은 0.06% 올랐으며 인천은 0.05%, 경기는 0.12% 떨어졌다.

서울 중 강남권(0.08%)은 강동구가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쌓였던 전세매물이 계약되면서 소폭 올랐다. 강남구는 이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지난주 상승서 하락전환했다.

지방(-0.03%)은 대구가 대기수요 많은 수성구를 중심으로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전환했다. 충청권은 매매가격 하락우려에 전세 선호 수요가 늘면서 지방 전체로는 지난해대비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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