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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90억 지원

서울시, 올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90억 지원

기사승인 2018. 01.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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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지원·연극·마을미디어·국악·시 5개 분야…공모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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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업 지원내용 및 공모일정. / 표=서울시
서울시가 올 한 해 90억원을 투자해 5개 분야의 창작활동 및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서울시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계획을 밝히며 공모일정과 지원내역을 소개했다.

지원분야는 △창작지원 △연극 △마을미디어 △국악 △시 5개 분야다.

최초예술지원·서울청년예술단·청년예술공간지원 등을 추진하는 창작지원은 이달 말부터 2월 중 공모를 시행하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연극의 경우 대중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자치구 공연시설과 매칭해주는 ‘찾아가는 유랑극단’(3월 중 모집공고)과 대학로 일대 소극장을 선정해 임차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1~2월 모집공고)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미디어 분야에서는 마을잡지·팟캐스트·영상 등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을미디어 활동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3월 중 참여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민 3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진국악인의 창작작품 육성과 우수국악작품의 공연을 지원하는 국악 분야는 3월 중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국악 전공자와 경력자가 국악분야 실무업무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턴십도 운영한다.

올해도 지하철에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안을 주는 시민 시 작품을 공모한다. 6월 ‘내 손안에 서울’ 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현 시 문화예술과장은 “국악·연극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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