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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서울 종로에 위치한 여관에 방화한 피의자 유모씨가 1차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향했다.
20일 유씨는 서울 혜화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마치고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향했다.
유씨는 이날 취재진들의 질문에 흐느끼는 듯한 소리만 냈을 뿐 어떤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혜화경찰서는 21일 범행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유씨는 20일 오전 3시께 서울장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 5명을 사망케 했으며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성매매 여성을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홧김에 휘발유를 여관에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