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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단 23일 청와대 오찬…논의할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단 23일 청와대 오찬…논의할 내용은

기사승인 2018. 01.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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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민생법안 의견교환, 가상화폐·최저임금 등 현안도 논의
얘기 나누는 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오는 23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민생법안 처리 논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청와대 오찬에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부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6일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민주당 원내지도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을 잡았으나, 당시 제천 화재사고와 12월 임시국회 공전 등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오찬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민생법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생법안 논의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 후속 대책, 가상화폐, 부동산 정책 등 현안들과 관련한 이야기들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주요 입법과제와 관련한 논의가 주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원내 대표단을 격려하고 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당부를 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오찬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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