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
2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까지 보고나니까 믿을 수가 없다..태수야.. 태수야..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미안해..아..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냥 내가 미안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이어 "전화 자주 못해서 통화할 때 마다 뭐그리 바쁘냐고..그래 맞아.. 뭐그리 바쁘다고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껄..그게 뭐 그리 어려운거라고..네 선택이니까 태수가 선택한거니까 뭐라고 안할게..동갑인데 맨날 동생 대하듯 혼낸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오늘 많이 아프다...다 안아주고 더 들어줬어야됐는데.."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