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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공개활동 자제 요청 받은적 없어”

“태영호, 공개활동 자제 요청 받은적 없어”

기사승인 2018. 01. 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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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7
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이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인권포럼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주최로 열린 2017 올해의 인권상시상식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병화 기자photolbh@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24일 ‘정부가 평창올림픽 기간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공개활동 자제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도해명자료를 보내 연구원 소속 자문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 전 공사에게 직접 확인했다며 “태 전 공사는 정부 또는 공안당국으로부터 어떠한 권고나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태 전 공사는 1월 들어 언론사 인터뷰, 포럼 강연, 주한 외교사절 및 해외 학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통상적인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또 “태 전 공사를 비롯한 소속 탈북 연구위원들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정부나 공안당국으로부터 권고 또는 요청받은 사실이 없으며, 기사의 내용과 관련해 태 전 공사를 비롯한 소속 연구위원들에게 어떠한 권고나 요청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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