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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422명 정규직 전환

근로복지공단, 422명 정규직 전환

기사승인 2018. 01.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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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비정규직 근로자 42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공단은 현재 총 600여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 중 휴직대체와 한시적 업무를 제외한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 422명 전원을 전환대상으로 확정했다. 직종별 특성에 따라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1차 176명(2월 5일 예정), 2차 246명(2월 12일 예정) 등 설 명절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산재보험·국민연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두루누리 지원사업’ 종사자인 보험가입조사원(215명)뿐 아니라 공단 병원에 종사하는 일용직 병동보조원(16명)까지 포함한다. ·

공단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의 양대 축인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전환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이다.

1600여명의 간접고용 근로자 중 4차례의 전환심의로 총 11개 직종에 대한 전환결정을 완료했다. 다음달 말까지 용역계약이 만료되는 청소·경비·시설 등 8개 직종(319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환에 필요한 정원을 요청한 상태다. 계약 만료 시기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일용직 근로자까지도 포함하는 등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 가치를 두었다”며 “앞으로 추진할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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