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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한민국 미래에 투자하는 인재육성 사업 펼쳐

미래에셋, 대한민국 미래에 투자하는 인재육성 사업 펼쳐

기사승인 2018. 01.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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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_제1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_중국 상해
“별도의 면접 없이 오직 자기소개서 한 장만 보고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해외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11년간 한결같은 지원을 한 장학금이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07년부터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세계를 배움의 강의실로 내주고 있는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금’이다.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미래에셋의 생각에서 출발한 인재육성 프그램 중 하나인 해외 교환장학금은 미래에셋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2007년 12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이 제도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중 전공에 관계 없이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고 자신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봄·가을학기 걸쳐 1년에 두 번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올해부터는 해외경험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점을 고려해 선발인원을 100명으로 증원, 연간 500명에게 해외 연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파견국가에 제한이 없어 현재 미국·유럽·중동·아시아 등 45개국에 장학생들을 파견했고 현재까지 연인원만 4517명에 달한다.

현재 20기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폴란드에서 공부 중인 김세엽 학생은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금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며 해외 교환장학생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미래에셋 인재육성 사업은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이 있다. 방학시즌에 연 2회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의 역사·문화·경제 탐방을 진행한다. 경제 여건상 해외 경험이 쉽지 않은 센터 청소년들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외탄 금융지구를 비롯 동방명주, 루쉰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을 견학하며 아시아의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해외 탐방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존감 형성 및 미래 설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청소년 멘티로 참가했던 학생이 세월이 지나 멘토로 캠프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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