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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최후 응징…통쾌한 엔딩 선사할까

[친절한 프리뷰]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최후 응징…통쾌한 엔딩 선사할까

기사승인 2018. 02. 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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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마지막 한 방이 남았다.


4일 방송될 OCN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마지막 회에서는 나쁜 녀석들의 최후 응징이 그려진다.


앞서 현승그룹 전무의 죽음을 밝히던 가운데, 장성철(양익준)이 악의 카르텔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를 모두 녹음하고 '나쁜녀석들'을 기다리던 장성철은 녹음된 메모리카드를 찾는 강삼식(임현성)에게 머리를 강타당하고 쓰러졌다. 이제 위기에 처한 '나쁜녀석들'의 마지막 반격은 무엇이며,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쁜녀석들'이 재개발 비리를 폭로하자 모든 혐의를 전무에게 뒤집어씌우고 살해까지 한 조영국(김홍파). 하지만 전무의 죽음에 배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나쁜녀석들'은 조사를 시작했고, 장성철이 사건 당일의 CCTV를 분석했다. 살해 사건 당일에 전무의 뒤를 쫓는 차를 발견한 장성철은 추적 끝에 강삼식이 배상도(송영창)와 그의 누나 배여사(김지숙), 조카 오세경(이초아)과 연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배상도와 측근들은 차마 장성철이 감당할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대화를 모두 도청 녹음한 장성철은 초조한 모습으로 우제문(박중훈)에게 알렸다. 허일후(주진모), 한강주(지수)까지 한달음에 장성철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고 있었지만 도청 사실이 강삼식에게 발각되면서 장성철은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장성철의 손에 들린 녹음 메모리카드만이 유일한 증거로 남은 상황에서 '나쁜녀석들'이 그 안에 숨은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졌다.


조영국 출소 이후, 배여사와 오세경의 등판으로 배상도가 기세등등해지면서 악행도 전보다 거세졌다. 서원시장 재당선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것 같은 배상도가 과연 무슨 일까지 꾸미고 있는 것일까. 또한 '나쁜녀석들'의 최후 응징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으로 통쾌하고 시원한 카타르시스 엔딩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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