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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장’ 현송월 샤넬백에 앵클부츠 매치…도선사 “TV보다 미인”

‘삼지연관현악단장’ 현송월 샤넬백에 앵클부츠 매치…도선사 “TV보다 미인”

기사승인 2018. 02. 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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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이 오늘 방남한 가운데 이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오전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 현송월이 이끄는 예술단이 강릉아트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삼지연관현악단은 오전 8시 30분께 만경봉 92호에서 내려 대형버스에 탑승했다.


특히 현송월 단장은 샤넬백에 풍성한 모피 목도리를 둘러 눈길을 끌었다. 여우목도리로 추정되는 목도리와 롱코트, 앵클부츠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한 현송월은 우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분위기를 과시했다.

앞서 판문점에서 열린 실무접촉 회의 때도 현송월은 에르메스 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남에도 현송월은 명품 '샤넬백'으로 멋을 내 관심을 모은다.

샤넬 측은 "자사의 클래식백 제품이 맞다"고 밝혔으며 "가격 확인은 어렵다"고 전했다.

예술단 여성단원들은 붉은색 코트와 구두를 신고서 검은색 털모자로 멋을 냈다. 남성 단원들도 경우 검은색 코트에 정장바지를 매치했으며 여성단원들과 동일하게 검은 털모자를 착용했다.

한편 이날 만경봉호에서 입항을 안내한 김상래 도선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TV에서 보는 것보다는 곱상하고 미인이다 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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