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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DMC역 신흥자동차 부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

수색·DMC역 신흥자동차 부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

기사승인 2018. 02. 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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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의중앙선 수색·DMC역 인근 현황./제공=서울시
서울 경의중앙선 수색·DMC역 인근 옛 신흥자동차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올해 첫 번째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증산동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수색·DMC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5구역(2020㎡)이며, 이번 결정으로 도로로 기부채납되는 546㎡를 뺀 건축물 부지 1474㎡는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연면적 1만8276㎡, 용적률 798.91%의 업무 빌딩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상암·수색 일대 광역중심기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업무·판매시설을 도입하고자 용도지역을 변경했다”면서 “서북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원회는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 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 본관과 자연공학 클러스터가 신축되고, 기숙사 부지 1366㎡는 도시계획시설(학교)로 신규 결정됐다.

이 외에 위원회는 강북구 우이동 도시계획시설(문화공원)을 신설하는 ‘도시계획시설(공원, 유원지, 도로)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로 인해 우이유원지 일부와 도로를 없앤 자리에는 캠핑장이 딸린 공원이 조성된다. 새 공원은 올 상반기에 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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