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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평화 시작된 겨울올림픽’으로 기록되길 희망”

주성식 기자 | 기사승인 2018. 02. 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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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환영사 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이 ‘평화가 시작된 겨울올림픽’으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최된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이제 몇 시간 뒤면 평창의 겨울이 눈부시게 깨어나고, 아름다운 개회식과 함께 우정과 평화가 시작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리셉션은 문 대통령 주최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급 인사 내외 30여명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초청 인사 50여명,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내 초청 인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 모두가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보게 될 것이며, 한반도 평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서로 간에 풀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며 “한국도 몇몇 나라들과 사이에 해결해야 할 어려운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저는 이 순간 갈등과 대립이 상존하는 지구촌에 이런 스포츠 대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고 다행스런 일인지 깊이 실감하고 있다”며 “만약 올림픽이라는 마당이 없었다면 어느 자리에서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이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겠냐”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남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의식한 듯 “평창올림픽이 아니었다면 한 자리에 있기가 어려웠을 분들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과거 여자탁구에서의 남북 단일팀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그때의 감동이 재현되기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했다”며 “2.7g의 작은 공이 평화의 씨앗이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2.7g의 탁구공이 27년 후 170g의 퍽으로 커져 오늘 이곳 평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팀,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과 북의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서로를 돕는 모습은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의 큰 울림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와 우리 국민들은 평창으로 세계가 보내온 우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평화의 한반도로 멋지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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