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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전 11시 김여정과 청와대서 접견·오찬

손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18. 02.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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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올림픽개막식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 사진 = 청와대
김영남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접견
김여정, 文대통령에 김정은 친서 전할 듯
여자 아이스하키 공동 응원 여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김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날 오후 9시께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첫 경기를 함께 응원할지도 접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의 접견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북측에서는 김 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김 부부장, 김 상임위원장과는 첫 대면을 치렀다. 김 상임위원장과는 개막식 전 사전 리셉션에서 헤드테이블에 함께 자리했다. 김 부부장과는 개막식 VIP석에서 첫 악수를 했고,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할 때도 다시 한 번 악수하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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