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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한미일 대북 압박 공조, 빛샐 틈 없다”

펜스 “한미일 대북 압박 공조, 빛샐 틈 없다”

기사승인 2018. 02.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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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중석 키스타임에 미소짓는 대통령<YONHAP NO-2464>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사흘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북한의 핵 포기 압박을 위한 한국·미국·일본의 협력은 굳건함을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 탑승해 기자들에게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경제적·외교적으로 북한을 계속 고립시킬 필요성에 대해 미국과 한국, 일본은 빛 샐 틈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북한이 핵 야욕을 버리도록 압박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이뤄져야만 할 일들을 계속할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블룸버그에 펜스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올림픽 경기를 함께 관람할 당시 방북 초청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 “고무됐다”(encouraged)고도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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