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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도자, 설원을 품다’전 개막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도자, 설원을 품다’전 개막

기사승인 2018. 02. 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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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스폰서 초청 올림픽 개최기념 도자전시
'순백의 미'를 상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달 항아리와 겨울의 서정을 담은 도자회화 전시
평창올림픽 기념 도자, 설원을 품다
한국도자재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리조트부문 공식스폰서인 하이원 리조트의 초청으로 ‘도자, 설원(雪原)을 품다’전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개막했다.

12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3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순백의 미라 일컬어지는 달 항아리와 겨울의 서정을 담은 도자회화 및 평면작품 23점을 선보이고 있다.

눈처럼 하얀 바탕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은 달 항아리는 순백의 빛과 무심하게 그린 부정형의 둥그런 원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설원을 품은 항아리’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서광수, 경기도 이천시 도예명장 김판기, 광주시 도예명장 박부원, 여주시 도예명장 김흥배와 강신봉, 신철, 양구작가를 초청해 오늘의 달 항아리에 대한 해석과 전통을 잇는 예술적 가치를 항아리에 담아 보여준다.

‘설원을 담은 풍경’ 섹션에는 겨울의 서정과 자연을 담아낸 도자회화와 추상적 표현이 담긴 작가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평면도자작품으로 겨울계절에 대한 다양한 감성을 김현종, 오만철, 박성욱, 공유정 작가가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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