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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장관, 설 맞아 이산가족 방문…설날엔 임진각서 합동제례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8. 02. 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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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설을 맞아 이산가족을 방문위로하고 망향경모제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조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박옥순(94)씨를 찾아 북에 두고 온 형제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한다. 박씨는 함경북도 성진(현재의 김책시) 출신으로 1·4 후퇴 때 어머니, 형제들과 생이별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이북5도청에서 지원하는 함경북도부녀회 합창단에 참여하고 있다.

조 장관은 설 당일은 16일 오전 11시 이산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되는 ‘제34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임진각을 찾은 이산가족들과 함께 합동 제례를 드리고,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말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올해에도 이산가족 초청 행사를 각 지역별로 15회 개최해 고령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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