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SRT 이용객이 누릴 수 있는 이벤트는?

설 명절을 맞아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놀이부터 먹거리에 선물까지 다양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어 귀성객의 고단함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14일부터 18일까지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수서·동탄·지제역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역에서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고객 감동 환송 인사가 이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윷·제기·투호를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퀴즈 경품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추운 날씨 속에 이동하는 SRT 이용 고객들을 위해서 따뜻한 음료와 도넛·건강식품 등이 역사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SRT 시종착역인 수서역에서는 연휴 첫날인 14일에 신년 운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토정비결 체험존을 운영한다.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SRT설맞이, #SRT무술년, #SRT수서역)와 함께 전체 공개 상태로 당일 이벤트 사진을 업로드하면 ‘럭키박스’를 선착순으로 총 50명에게 증정한다. 이 럭키박스에는 여행용파우치·메모박스·에코백·열차퍼즐·무릎담요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올 설에도 SRT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SRT 고객분들께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고객 맞춤식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