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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트와이스 역대급 팬덤...올해 4개 신인그룹도 데뷔”

“JYP엔터, 트와이스 역대급 팬덤...올해 4개 신인그룹도 데뷔”

기사승인 2018. 02. 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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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4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일본에서 트와이스가 역대급 팬덤을 증명하고 있으며 올해 4개의 신인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2번째 싱글 앨범 만에 동방신기의 역대 기록을 상회했으며 2019년 내 돔 투어가 가능한 역대급 팬덤을 증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2월 6일 일본에서 2번째 싱글 ‘Candy Pop’을 발매했는데 초동(첫 주) 앨범 판매량은 26만장을 기록했다”며 “이는 동방신기(25만장)를 제치고 역대 한국 아이돌 그룹 중 2위 싱글 기록으로, 상위 Top 5 내 BTS(1위), 트와이스(2위, 5위), 그리고 동방신기(3~4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방탄소년단(BTS)와 동방신기가 데뷔 5~8년차에 달성한 것과 달리 트와이스는 2~3년차에 기록한 것으로 향후 콘서트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팬덤 지표가 되는 것이기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라 상반기 스트레이키즈(국내 남자) 데뷔, 하반기 중국 남자 2팀(보이스토리 외1팀) 데뷔, 그리고 식스틴2(가칭)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여자 아이돌 1팀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총 4개의 신인 그룹(남자 3팀)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흥행 여부를 다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1년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돌은 10년의 이익 싸이클(20세 데뷔, 30세 입대)을 보여주기에 향후 1년간은 반드시 JYP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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