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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차기 사장, 정재훈 전 KIAT 원장 ‘유력’

최원영 기자 | 기사승인 2018. 02.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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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前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수력원자력 차기 사장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를 지낸 정재훈 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4일 에너지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된 한수원 신임 사장 공모에 총 5명이 지원했고, 이중 정재훈 전 원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전해졌다. 공모자 중 한수원 내부 승진자는 없고, 정치권 인사나 다른 산업부 출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원장은 현재 한수원의 흐트러진 조직을 오랜 관료생활로 익힌 전문가적 시각으로 챙기고, 향후 계속 불거질 갈등 관리에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정 전 원장은 원전에 대해 중립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어, 극렬한 원전 전문가나 원전에 대해 비판을 해 온 NGO, 최근 견제 받고 있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도 아니라는 측면에서 유력후보로 꼽힌다.

한수원 노조도 공모에 나선 후보 중 사실상 차기 사장감은 정 전 원장 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다른 공모자 중 정부나 관련업계에 정 전 원장만큼 영향력 있는 인사는 보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정 전 원장이 원전과 관련한 행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반대할 명분이 없다면서도 평가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은 “차기 사장 유력후보에 대해선 추후 원전에 관한 입장을 밝히게 할 것”이라며 “만약 탈원전을 가속화 하는 비전을 말한다면, 사장 선임을 결사 반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원장은 이같은 세간의 평가와 한수원 사장 공모 여부 등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1960년 강원 춘천 출생인 정 전 원장은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산업경제실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2013년 9월부터 KIAT 원장으로 일해왔고 최근 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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