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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28억6000만원 집행 의결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8. 02.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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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려 개회를 알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정부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남북협력기금에서 28억6000만원을 집행하는 방안을 14일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어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 참가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예술단,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등의 체유 지원을 위해 28억6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의결했다.

통일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하는 북한 대표단과 관련해 방남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를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교추협을 열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지원을 위한 정부합동지원단 운영 경비로 남북협력기금 1억4800만원을 집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다음 달 열리는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등 150명에 대한 협력기금 지원안 의결을 위한 교추협은 추후 별도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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