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활동 ‘서울동행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19일부터 4월6일까지 접수…630개 기관서 교육·재능·돌봄 중 원하는 분야 봉사

초등학교 돌봄교실. / 제공=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대표 청년 봉사 활동인 서울동행프로젝트의 상반기 참가자를 19일부터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집중 모집 기간은 2월 19일(월)부터 4월 6(금)까지며, 활동은 3월~6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교육 봉사 △재능 봉사 △돌봄 봉사 중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서울 소재 초·중·고·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630개 이상의 활동기관에서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활동 가능하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이란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스스로 성장의 의미를 고민하는 ‘동행 인문학’ 교육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 ‘DIY : Do it yourself’, 관심 분야의 해외 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해외 연수 공모전’, 선배 멘토단에게 취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문회’ 등 교육 및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봉사 활동·기업탐방·문화 공연 관람·서울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프로젝트 봉사단 홈페이지(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사업부(2136-8782~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동행프로젝트는 대학생 봉사단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동생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경험하고 사회적 리더십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매년 1만명의 대학생이 5만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