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렴대옥-김주식 피겨 페어 최종 13위…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 역전 금메달

렴대옥-김주식 피겨 페어 최종 13위…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 역전 금메달

기사승인 2018. 02.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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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기 마친 렴대옥-김주식<YONHAP NO-1510>
15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북한의 렴대옥과 김주식이 연기를 마친 뒤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김주식이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렴대옥-김주식은 15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65점 예술점수(PCS) 60.58점으로 합계 124.23점을 받았다.

이날 금메달은 독일의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235.90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특히 샤브첸코는 세계선수권 우승은 5번이나 했는데 올림픽 금메달이 없었다. 올림픽은 2002년부터 참가했다. 2010년과 2014년 동메달이 전부였다. 샤브첸코와 마소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작은 실수를 저질러 4위에 랭크했으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한편 중국의 수이웬징-한콩 조가 235.47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단체전을 통해 이미 금메달을 하나 수확한 캐나다의 메건 두하멜-에릭 래드포드 조가 230.1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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