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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국민들에 최고의 설 선물”

문재인 대통령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국민들에 최고의 설 선물”

기사승인 2018. 02.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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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 윤성빈에 축전
"새로운 분야도 도전하고 노력하면 세계 최고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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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초, 아시아 최초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 선수를 축하하며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축전을 통해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를 썰매강국으로 이끌어줄 것 같다”고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듯 황금개띠 해에 ‘황금개’가 돼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줬다”며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고생 많았다.고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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