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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규모 7.2 강진…현지대사관 “한인 피해 아직 없다”

멕시코 남부 규모 7.2 강진…현지대사관 “한인 피해 아직 없다”

기사승인 2018. 02.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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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오악사카 서남서쪽 109km 지역서 규모 7.2 지진
17일 오전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 진앙지. /제공=기상청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에 대해 “한국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진앙인 오악사카 주와 인접한 치아파스 주에 사는 선교사 등과 연락했는데, 아직 한국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각지의 교민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전과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아직 별다른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께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일어났다.

지진의 진앙은 오악사카 주 피노테파 데 돈 루이스에서 북동쪽으로 37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24.6km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 발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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