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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미 국무 “북한이 대화 ‘준비됐다’ 말하길 귀기울여”

틸러슨 미 국무 “북한이 대화 ‘준비됐다’ 말하길 귀기울여”

기사승인 2018. 02.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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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 US <YONHAP NO-8108> (AP)
사진=/AP, 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과 대화 가능성에 대해 “당신(북한)이 나에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 CBS 방송이 이날 공개한 인터뷰 예고 동영상에 따르면 그는 “외교장관으로서 나의 일은 우리가 채널을 열어놓고 있다는 것을 북한이 반드시 알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는 18일 방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틸러슨 장관은 “나는 귀 기울이고 있다”며 “현시점에서는 그들에게 말할 것이 없기 때문에 나는 많은 메시지를 되돌려보내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는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고 질문 받자 “그들이 나에게 알릴 것이다. 그들이 나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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