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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서 ‘퍼펙트 5G’ 기술 총집합

SK텔레콤, MWC서 ‘퍼펙트 5G’ 기술 총집합

기사승인 2018. 02.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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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홀로그램 AI·자율주행차 전시
SK텔레콤, 2300여개 ICT기업과 5G 외교 펼친다_1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2300여개 ICT기업과 5G 외교 펼친다_1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5G 생태계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 참가해 ‘완벽한 5G’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막 하루 전인 25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한다. MWC 기간 중에는 글로벌 ICT 기업과 개별 미팅을 통해 5G와 연계된 신사업을 모색한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MWC 개막 전 23일부터 GSMA 소속 이동통신사들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만나는 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과 5G 기술 협력 방안을 찾는다. 이강원 소프트웨어기술원장은 28일 오전 자율주행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다임러, 닛산 등 자동차 제조사 임원들과 함께 발표자로 나선다. SK텔레콤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시장은 삼성전자·노키아 등 핵심 업체들이 자리한 3번 홀에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상용화를 앞둔 각종 5G 기술을 전시한다.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퀄컴 등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과 함께 3GPP의 5G NSA(Non-Standalone, 5G-LTE 동시 연동) 표준에 기반한 5G 무선 전송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로 LTE 주파수 대역 2.6GHz와 5G 주파수 대역 3.5GHz·28GHz를 넘나들며 끊김 없이 데이터를 전송한 ‘5G-LTE 이종망 연동’, 별도 전원 공급 없이 5G 중앙기지국과 분산기지국을 연결하는 ‘5G-PON’ 등도 전시된다.

SK텔레콤은 이달초 경기 화성 케이시티에서 실제 운행한 5G 자율주행차도 전시한다. 5G 자율주행차로 케이시티를 달리는 동영상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보행자와 전방사고 상황을 감지하는 V2X 기술, 3차원 HD맵 등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총 5개의 기술을 GLOMO 어워즈 후보에 올렸다. 최종 수상 여부는 MWC 기간 중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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