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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추가 설치...초교 17개, 18개실 확보

인천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추가 설치...초교 17개, 18개실 확보

기사승인 2018. 02.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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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추가 설치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7개 학교에 돌봄교실 18개실을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 추가 설치는 해마다 늘어나는 돌봄교실 수요에 비해 수용 가능인원이 적어 발생하는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맞벌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내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교육청은 인천장서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17개 학교에서 돌봄교실로 활용 가능한 18개 교실을 확보하고, 해당교실에 환경 조성 및 인력을 충원하여 돌봄교실 입반을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을 최대한 수용한다.

또한 대기자가 있지만 유휴교실이 없어 추가 설치가 어려운 학교에는 학교 자체 수용방안을 마련토록 안내해 대기자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돌봄교실 추가 설치를 통해 약 500여명의 대기자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사회 경제활동에 대한 참여율를 높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줘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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