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차, 2018 WRC 첫 우승 ‘더블 포디움’

현대차, 2018 WRC 첫 우승 ‘더블 포디움’

기사승인 2018. 02. 19. 11: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80219 (사진01) 현대차 2018 WRC 스웨덴랠리 우승
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시상대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으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차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의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에 현대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앞서 1위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레이스 기간 내내 매일같이 쉬지 않고 땀 흘리는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팀 총괄 책임자인 미셸 난단은 “악천후 속에서도 한 대의 차량도 이탈 없이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