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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여자팀추월에는 노선영, 김보름, 박지우가 출전했다. 특히 이날 김보름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 선수의 기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노선영 선수를 탓하는 듯한 발언을 해 질타를 받았다.
해설을 맡은 선배 제갈성렬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선수가 통과한 기록으로 성적을 내기 때문에 선두인 김보름 선수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도 "팀추월 종목에서 세 명의 선수 사이가 크게 벌어지는 장면은 절대 있어서는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제갈성렬은 "팀추월은 한 선수가 부족하면 그 선수를 도와주고 밀어주는 성격의 종목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종목이라고 말하는데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