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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임신 “본인이 방남 기간 정부 관계자들에 이야기 했다”

김여정 임신 “본인이 방남 기간 정부 관계자들에 이야기 했다”

기사승인 2018. 02.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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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임신했다.

20일 동아일보는 김여정의 임신 사실을 보도하며 지난 19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과 관계자가 "김 부부장 본인이 방남 기간 우리 정부 관계자들에게 둘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부부장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2015년 제기됐던 임신설과 관련해 첫째도 이미 출산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임신한 김 부부장이 직접 방남한 것은 그만큼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국제사회의 압박 국면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부부장은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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