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텔레콤 ‘T맵’ 설연휴 사용량 657만건…인기 목적지 ‘평창’

SK텔레콤 ‘T맵’ 설연휴 사용량 657만건…인기 목적지 ‘평창’

기사승인 2018. 02. 20. 12: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설 연휴 5일간 실사용자 657만 기록
전년동기대비 134만 '껑충'
20180220_121510
설연휴 2~14일부터 18일까지 SK텔레콤 ‘T맵’ 인기목적지 순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설 연휴(14~18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장소가 인기 목적지 상위권에 4곳이나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T맵 설연휴 인기목적지 순위를 살펴보면 평창동계올림픽스타디움이 3위, 대관령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 5위, 강릉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 7위, 평창올림픽플라자는 14위에 올랐다. 인기 목적지 20위 내에 평창올림픽 관련 장소만 4곳이다.

쇼핑몰을 찾은 이들도 상당했다. 평창올림픽 관련 목적지를 하나로 묶지 않으면 ‘스타필드 고양’이 최고 인기 목적지였다. 2위는 ‘스타필드 하남’, 4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집계됐다.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은 연휴 인파의 이동이 시작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이어 하남이 2위, 고양이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18일의 3일에 걸쳐 고양이 1위, 하남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설 연휴 5일간 T맵을 실제로 사용한 운전자는 657만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5일간의 523만명에 비해 26% 가까운 13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 실 사용자도 추석 당일인 16일 320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설 당일에 비해 75만이 증가했다. 14일 292만, 15일 263만, 17일 284만을 기록하는 등 T맵의 평균 일일 평균 실사용자 230만에 비해 크게 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