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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 중학생 제자 성폭행 의혹…사과 문자 보내기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 줬다”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 중학생 제자 성폭행 의혹…사과 문자 보내기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 줬다”

기사승인 2018. 02.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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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조증윤 연출가가 연극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당한 가운데 중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조증윤의 제자로 알려진 김 씨는 페이스북에 "16살의 저를 괴롭혔다"라며 조증윤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조증윤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 씨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당시 나를 향한 너의 그 애틋함을. 나는 너의 애틋함에 대한 고마움도 모른채 내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너에게 주었구나. 나는 무엇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겠지 긴 연극작업의 여정의 종지부를 오늘 찍으며"라는 사과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일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 씨를 한국연극협회는 영구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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