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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 오동식 “나는 X새끼입니다”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 사실 폭로

연희단거리패 오동식 “나는 X새끼입니다”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 사실 폭로

기사승인 2018. 02. 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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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동식 페이스북
연희단거리패 소속 배우 오동식이 SNS에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이 쇼였다는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있다.

21일 오동식은 페이스북에 "그들은 다시 살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것도 순식간에"라며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고했고 부산공연의 중단이 결정됐다. 부끄러웠다. 이윤택선생이 한 일은 변호사에게 전화해 형랑에 관해 물은 것"이라며 연희단거리패 이윤택의 기자회견이 준비된 일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오동식은 "사과문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치 노래 가사를 만들듯이 시를 쓰듯이 말이다. 그리고 낙태에 관한 의견이 나왔다"라며 "혼란스러웠다. 거짓이겠지 믿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오동식은 또 "낙태 역시 사실이었다. 그 사실을 선배들이 공유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논란과 관련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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