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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품종묘 입양 논란에 진중권 발언 재조명 “품종묘 선호는 집사 자격 없는 것”

윤균상 품종묘 입양 논란에 진중권 발언 재조명 “품종묘 선호는 집사 자격 없는 것”

기사승인 2018. 0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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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품종묘 입양 논란에 진중권 발언 재조명 "품종묘 선호는 집사 자격 없는 것" /윤균상 품종묘, 윤균상 킬트, 사진=윤균상 SNS
배우 윤균상이 품종묘 입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 중에서도 품종묘를 선호하고, 비싼 값에 사고팔고, 코숏 같은 것은 분양도 안 되고. 이런 게 정말 인간중심주의"라고 지적했다.

이어 "품종묘를 더 좋아한다? 이런 경향은 집사 자격이 없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2500만 원짜리 고양이. 이건 고양이가 희귀하다고 자랑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품종묘라는 것도 인간의 인위적 배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고양이의 외모지상주의 그것도 인간의 기준으로 보는 거고. 자기 고양이는 자기가 제일 예뻐해야 한다. 나아가 모든 고양이는 다 예쁘다. 이렇게 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균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새로 분양받은 고양이 '솜이'를 공개했다.

앞서 방송과 SNS를 통해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뽐냈던 윤균상이 품종묘를 입양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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