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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4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4월 8일 개최

예산군, 제14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4월 8일 개최

기사승인 2018. 02.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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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4회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 4월 8일 개최
제14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리플릿
벚꽃 잎이 흩날리는 코스로 전국마라톤 동호인들 인기를 끌었던 충남 예산군 ‘예산벚꽃 전국마라톤 대회’가 윤봉길마라톤대회로 명칭과 코스를 변경해 동호인들을 맞이한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올해로 14번째 개최되는 ‘예산벚꽃 전국마라톤 대회’는 군 대표인물인 윤봉길의사를 대회 명칭에 활용해 전국의 대표적인 마라톤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 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시작한다.

기존에 경사가 심해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던 신양을 통과하는 마라톤풀코스를 경관이 수려한 예산벚꽃로 주변을 두차례 왕복하는 코스로 변경해 마라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및 하프코스를 비롯해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 4개 종목이 있으며 금오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사한 벚꽃길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코스로 해가 거듭할수록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예산군체육회, 팩스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코스(10㎞)는 3만원, 건강코스(5㎞)는 1만 5000원이다.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대회가 수없이 개최되지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달리는 상쾌함과 대회 후에는 지친 몸을 풀어줄 온천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로 인해 그동안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새로운 명칭으로 다시 시작하는 대회인 만큼 다른 어느 해 보다 차별화된 특색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그동안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해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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