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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 위·수탁 관리 협약 체결

상주시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 위·수탁 관리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 02.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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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관리 수탁운영자로 선정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22일 위·수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상주시에 따르면 2014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개봉영화를 배급·상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강화, 영양, 울진 등 전국 28개 지역에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화관의 운영 및 장비의 관리, 일반영화관 70% 수준 관람료, 수도권지역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동시 상영, 운영비를 제외한 초과수익 발생 시 수익배분,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이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시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가 상주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관하게 될 ‘삼백시네마’가 시민들의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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