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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 세월호 리본 부착 논란에 결국 눈물 “팽목항에 계신분들 고맙다고 연락 와”

김아랑 세월호 리본 부착 논란에 결국 눈물 “팽목항에 계신분들 고맙다고 연락 와”

기사승인 2018. 02.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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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3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아랑 선수가 세월호 리본 질문을 받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는 세월호 리본 부착 논란에 대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이것만큼은 꼭 잘하고 싶다"고밝혔다.

김아랑 선수는 "팽목항에 계신 분들한테서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고맙다는 한마디에 더는 리본에 대해 제가 드릴 말씀은 없다. 저는 그 한마디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아랑은 이후에도 계속해 눈물을 보여 잠시동안 기자회견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앞서 극우 단체는 김아랑 선수의 노란 리본 부착이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신고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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