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호텔에서 봄을 먼저 느껴보세요”…호텔, 봄패키지 뭐가 있나

“호텔에서 봄을 먼저 느껴보세요”…호텔, 봄패키지 뭐가 있나

기사승인 2018. 02. 24. 0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추위가 언제 가실까 싶게 긴 겨울이 지속됐지만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얼마전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도 지났다.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도 봄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2018 스프링 고메 패키지
△서울신라호텔 ‘스프링 고메’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3월1일부터 30일까지 봄날의 미각을 깨우는 ‘스프링 고메’ 패키지를 선보인다.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풍성한 저녁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시간대별 다른 분위기의 라이브 연주가 펼쳐지는 더 라이브러리에서 고메 플레이트와 레드 와인 2잔이 제공된다. 고메 플레이트는 오늘의 수프 2개와 믹스 샐러드, 그리고 취향에 따라 페퍼소스 안심구이 또는 양목갈비 구이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로 구성돼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릴렉세이션 존에서는 서울신라호텔만의 차별화된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외부에 위치한 야외 자쿠지는 따스한 물 안에 몸을 담근 채 차가워진 공기를 만끽하며 달콤한 겨울 휴식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 ‘스프링 고메’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라이브러리 스프링 고메 혜택(2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 로사 왁스 타블렛 1개 제공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콘래드 서울]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
△콘래드 서울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

콘래드 서울은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을 맞아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여의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는 싱그러운 여의도 공원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와 함께 가까운 여의도 공원 또는 한강공원에서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아이템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피크닉 세트는 셰프가 매일 신선하게 만드는 카페 텐쥐(10G)의 고메 샌드위치와 음료(2인), 편안한 봄나들이를 위해 콘래드 서울이 자체 제작한 피크닉 백과 매트를 포함해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피크닉세트는 로비에 위치한 카페 텐쥐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Woman sitting on a picnic rug
△그랜드 힐튼 서울 ‘시크릿 가든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은 새싹이 움트는 계절, 봄을 맞아 싱그러운 봄내음이 가득한 화원에서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가든 패키지’를 선보인다.

포근한 객실에서의 1박에 풍성하게 즐기는 조식 2인, 달콤한 케이크 한조각과 커피(아메리카노·라떼) 또는 신선한 주스(자몽·토마토)로 구성된 ‘스프링 피크닉 세트’, 안락한 피크닉을 위한 그랜드 힐튼 서울의 H-SELECT ‘피크닉 매트’ 등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넓은 수영장, 따뜻한 사우나, 봄날의 나른함을 깨워주는 피트니스 센터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안산 벚꽃길, 홍제천, 연희동과 연남동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켄트호텔 피크닉박스 구성 이미지
△켄트호텔 ‘스프링 블로썸 패키지’

부산 광인리에 위치한 켄트호텔(by 켄싱턴)은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블로썸 패키지’를 4월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남천동 벚꽃길을 비롯한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에서 완연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프링 블로썸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2인 △피크닉 박스 △피크닉 매트 무료 대여 △객실 내 미니바 △필로우 메뉴 4종 무료 대여 혜택으로 구성됐다.

조식은 호텔 내 위치한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바 ‘애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피크닉 박스는 당일 만든 신선한 클럽 샌드위치, 컵과일 1팩, 음료 2병으로 구성됐다. 야외 산책 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이다. 여기에 언제 어디서나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까지 대여해준다.

세인트존스호텔
△세인트존스호텔 ‘스프링 익스피리언스 세인트존스’ 패키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이 오픈 이후 처음 맞는 봄을 기념해 ‘스프링 익스피리언스 세인트존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가슴까지 시원해질 것만 같은 탁 트인 청정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도심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정취와 여유로운 자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4월30일까지 선보이는 패키지는 ‘처음 만나는 세인트존스’와 ‘올 인클루시브’ 등 두 가지로 내놨다.

‘처음 만나는 세인트존스의 봄’ 패키지는 △환상적인 동해 오션 뷰의 객실 1박(디럭스 트윈 또는 더블) △청정 동해와 짙푸른 곰솔림(해송)이 내려다보이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플레이버(Flavor)’ 2인 조식 △로비 라운지·카페 앤 펍·바 앤 다이닝·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웰컴 드링크 2잔 이용권’ △1000여 명 동시 입장이 가능한 최신 모던 인테리어의 시설을 자랑하는 스파&사우나 2인 무료 이용으로 이뤄진다.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처음 만나는 세인트존스의 봄’ 패키지와 비슷한 구성에 웰컴 드링크 대신 ‘10만원 식음료 이용권’이 제공되는 것이 다르다.

한편 지난 1월 오픈한 세인트존스호텔은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인 도서국가 ‘앤티가 바부다’의 수도 세인트존스(St.John’s)를 모티브의 ‘힐링 엔터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