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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5월 발표

고용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5월 발표

기사승인 2018. 02.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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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오는 5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4일 고용부는 ‘(가칭)고용창출 모범기업 및 좋은 일자리 기업’ 선정계획에서 국민적 아이디어를 모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이달 5일까지 총 656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이름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확정했다.

고용부는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총 110여개 기업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보험 데이타베이스(DB)를 활용해 기업규모별(중소·중견·대기업)로 고용증가량과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 100개를 뽑는다.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개를 선정한다.

특히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우수, 일·생활균형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국민들로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고용부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대해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할 것”이라며 “금융·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어려운 여건에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LG전자는 사물인터넷(IoT)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스마트공장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존 인력은 감축하지 않고 5년 동안 총 1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주도로 대기업 최초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홈런데이(매주 수·금요일),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등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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