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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선수단 등 299명 26일 경의선 육로로 귀환

북한 응원단·선수단 등 299명 26일 경의선 육로로 귀환

기사승인 2018. 02.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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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짐 옮기는 북한응원단<YONHAP NO-2870>
25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북한 응원단이 짐을 옮기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 와있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올림픽 폐회 다음날인 26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 299명이 내일 낮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출신의 북한 선수단 임원 1명은 이들과 별개로 일본으로 귀국한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299명의 북한 인원이 귀환하면 한국에는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이날 도착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 고위급대표단 8명만 남게 된다.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8명의 고위급대표단은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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