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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평창 올림픽, 진정으로 즐긴 국민이 챔피언”

바른미래당 “평창 올림픽, 진정으로 즐긴 국민이 챔피언”

기사승인 2018. 02.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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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를 해빙 국면으로 돌리는 계기가 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한 응원단은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응원단 약 230명은 지난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 인제 스피디움에 머무르며 경기 응원과 야외 공연 등을 했다. 사진은 대회기간 북한 응원단의 모습을 엮은 것./연합
바른미래당은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과 관련 “올림픽이 성공의 산물로 오래 기억되기 위해서는 일회성 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 때 나라 안팎의 사정으로 올림픽에 대한 걱정이 크기도 했지만, 국민의 저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어느 때보다 성공적 축제의 현장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치안, 기술, 빙질 등 어느 면에서 하나도 빠지지 않는다는 내외적 평가를 받았다”며 “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함께 쓰기 위해 설원과 빙판 위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 자원봉사자, 그리고 메달에 상관없이 올림픽 자체를 진정으로 즐긴 국민이 대한민국의 챔피언이고 주인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부디 오늘 폐회식도 이념과 정치색을 넘어 선수와 국민이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장 사후활용, 지역개발, 올림픽 유산 활용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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